전영현·노태문 등 삼성 사장단 50여명 수원 선영 추모
UAE 출장 직후 귀국한 이 회장, 추도식 후 사장단과 오찬
UAE 출장 직후 귀국한 이 회장, 추도식 후 사장단과 오찬
이미지 확대보기아랍에미리트(UAE) 출장을 마치고 이날 귀국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오전 8시 40분께 선영에 도착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 회장은 묘소 앞에서 두 차례 절을 올린 뒤 묵례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술잔을 받아 묘소를 한 바퀴 돌며 술을 뿌렸다.
오전 9시 38분께는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S(반도체)부문장(부회장)과 노태문 대표이사 겸 DX(완제품)부문장(사장)을 비롯한 현직 사장단 50여명이 선영을 찾았다. 오후에는 전직 경영진 100여명이 추모할 예정이다.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등 유족도 이날 선영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추모를 마친 이 회장과 사장단은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으로 이동해 오찬을 함께한다.
삼성은 오는 28일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이 선대회장의 6주기 추모 음악회도 연다. 음악회에는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오를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에서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 회장이 오찬에서 사장단에게 어떤 메시지를 낼지 주목하고 있다. 이 회장은 부회장이던 2022년 추도식 후 사장단에게 "지금은 더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며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앞서 준비하고 실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유덕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ude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