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데이터를 보면 2022년 기준 대기업 월평균 소득은 591만원으로 중소기업 286만원의 2배 이상이다.
대한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학생의 64%가 대기업 취업을 원하고 있다. 공공 부문(44%)이 그 뒤를 잇고 있고, 일자리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소기업 취업을 원하는 비중은 16%에 불과하다. 청년들의 희망과 현실이 정반대인 상황이다.
우리나라 대기업 일자리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최하위권이란 KDI 보고서는 더 충격적이다.
대기업이 그동안 고용이나 복지를 늘리지 않는 대신 설비투자 등 이익 챙기기에만 주력한 결과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는 사회를 서열화하고 계층 이동을 막는 요인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근로자 평균 소득은 지난해 353만원이다. 1년 전보다 20만원(6.0%) 늘어난 수치다. 이 중 대기업의 임금 증가액은 27만원으로 4.9% 늘었다. 중소기업 임금 증가율은 2016년 이후 최고인 7.2%를 기록했다.
하지만 금액으로 따지면 19만원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도 부익부 빈익빈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청년들이 중소기업을 외면하고 대기업으로만 몰릴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근로 조건도 사업체 규모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중소기업에서는 출산 전후 휴가나 육아 휴직에도 제약을 받는 게 현실이다.
대기업 일자리를 늘리면 출생률과 입시지옥, 지방소멸 문제를 동시에 해결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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