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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 된 광진구 중곡아파트 재건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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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 된 광진구 중곡아파트 재건축 본격화

[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지은 지 37년 된 서울 광진구 중곡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 광진구청은 10일 중곡3동 190-26번지 일대 1만㎡규모 중곡아파트에 대한 ‘도시환경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곡 아파트는 1976년 10월 준공됐으며 지상 5층 6개동 276가구로 구성됐다.

그동안 건물 노후화로 인해 누수ㆍ균열 등으로 민원이 끊임 없이 제기돼 왔으며 2005년 9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2006년 3월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었다.
특히 지난해 2월에는 정밀안전진단 심의결과 D급 판정을 받아 재건축사업 시행이 결정됐다.

광진구는 용역업체 선정 이후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안) 수립, 시ㆍ구 합동보고회, 주민설명회 및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정비구역지정을 받는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