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동산 알리지가 지난 2008년 말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지역별 아파트 전세값을 분석한 결과 서울에서는 송파구가 58.7%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광진구(52.7%), 강동구(51.7%), 서초구(50.8%)도 4년반새 50% 남짓 뛰었다.
한편 부동산114가 조사한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시가총액은 7월말 760조원으로 2008년 말보다 300조원(65.5%) 증가했다.
서울 시가총액은 361조원으로 4년7개월간 135조원 가까이(59.6%) 늘었고 경기는 341조원으로 145조원(74.3%) 늘어났다. 현재 전국 아파트 전세 시총은 1162조원으로 2008년 말보다 476조원(69.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