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조항일 기자] 8월 부동산 추가대책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규제 전 마지막 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GS건설의 'DMC 에코자이'가 특별공급에서 80%대의 높은 소진률을 기록했다.
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1일 특별공급을 진행한 단지는 164가구 모집에 136명의 당첨자가 나와 평균 83%의 소진률을 나타냈다.
대부분의 주택형이 평균 70%의 높은 소진률을 보이면서 고르게 인기를 나타낸 가운데 72A타입(8가구)과 84C타입(2가구)은 모든 특별공급 가구가 소진됐다.
이어 84A타입과 72B타입이 각각 96%, 85%의 소진률을 보이면서 1순위 청약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한편 이 단지의 평균분양가는 3.3㎡당 1866만원 수준이다.
조항일 기자 hijoe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