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한국철도는 대구지역 경제와 내수진작을 돕기 위해 동대구역 출발·도착 KTX 1인 일반석 운임을 1만 원으로 낮추고, 전국 모든 KTX 역을 대상으로 2인 일반석 운임을 4만 9000원으로 낮추는 특가상품을 오는 25일 출시할 예정이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을 이겨내기 위한 중요한 때인 만큼, KTX 특별할인 시행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 진정 상황에 따라 추진시기를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