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7천억 규모 폴란드 ‘PKN 올레핀 확장공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본설계 수주 이어 EPC 본공사 따내…깐깐한 유럽 플랜트시장 안착
기본설계 수주 이어 EPC 본공사 따내…깐깐한 유럽 플랜트시장 안착
이미지 확대보기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4일 폴란드 푸오츠크에서 야첵 사신 폴란드 부총리와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폴란드 PKN 올레핀 확장공사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 북서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중부 마조프셰주(州) 푸오츠크 지역 석유화학 단지에서 생산된 나프타를 분해해 연산 74만t 규모의 에틸렌 생산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스페인의 티아르(TR)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컨소시엄 리더로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현대엔지니어링-TR 컨소시엄과 유럽 건설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듀얼 FEED 계약자로 선정돼 기본설계를 수행했고, 이후 EPC 입찰 경쟁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경쟁사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9년 10억유로 규모의 폴란드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 수주 이후 유럽연합(EU) 시장에서 잇따른 수주 행보를 이어나가며 유럽 석유화학 플랜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은 기본설계(FEED) 분야에서의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FEED-EPC연계 수주’ 분야에서 잇따른 결실을 맺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1년 ‘우즈베키스탄 칸딤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 FEED 수행에 이어, 4년 뒤인 2015년 약 3조 원 규모의 EPC 본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최근에는 러시아, 미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기본설계(FEED) 사업을 수주해 수행 중이다. 이중 다수의 프로젝트는 FEED & EPC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 추후 EPC 수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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