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브리더스컵 클래식' 우승 힘입어 세계 경주마 랭킹 종합 1위 등극
내년 1월 런던서 시상 예정...한국경마 최초 올해의 경주마 등극 눈앞
내년 1월 런던서 시상 예정...한국경마 최초 올해의 경주마 등극 눈앞
이미지 확대보기마사회는 지난 11일 국제경마연맹(IFHA) 산하 세계경주마랭킹위원회가 발표한 경주마 국제 레이팅(경주마 능력을 수치화한 것)에서 닉스고가 국제 레이팅 128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경주마 랭킹은 세계경주마랭킹위원회에 소속된 주요 경마 시행국의 핸디캡퍼(경마 전문가)들이 산정한다. 이번에 발표된 국제 레이팅은 올해 1월부터 지난 7일까지 있었던 국제경주 성적을 종합해 산정했다.
닉스고는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페가수스 월드컵(Pegasus World Cup, GⅠ) 우승에 이어 휘트니 스테이크스(Whitney Stakes, GⅠ), 그리고 브리더스컵 클래식까지 세계 최정상급 경주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1위의 자리에 올라섰다.
이번 발표에서 공동 2위는 국제 레이팅 127을 기록한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다야(Adayar)', 아일랜드의 '미쉬리프(Mishriff)'가 차지했다.
지난 7일 브리더스컵 클래식에 닉스고와 함께 출전해 2위와 3위를 차지했던 사우디아라비아의 '메디나 스피릿(Medina Spirit)'과 아랍에미리트의 '에센셜 퀄리티(Essential Quality)’는 이번 국제 레이팅에서 각각 9위와 14위를 차지했다.
마사회는 닉스고가 큰 이변이 없는 한 2021년 세계 경주마 최종 랭킹 1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계 경주마 랭킹 1위마에 대한 시상식은 매년 1월 중순 런던에서 개최되며 1위마의 마주와 조교사에게 소정의 상품을 수여한다.
닉스고는 이번 브리더스 클래식 우승상금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867만 3000달러(약 103억 원)를 상금으로 벌어들였으며, 내년 현역에서 은퇴해 종마(씨수말)로 활동하면 향후 5년간 총 200억 원 안팎의 종부료(교배료)도 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국 경마계의 연말 시상식 격인 '이클립스 어워드(Eclipse Award)'에서도 올해의 경주마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닉스고는 미국 켄터키주 테일러 메이드 목장에서 씨수말 데뷔를 위해 말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오픈하우스 행사를 하고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오픈하우스 행사를 마무리한 후 닉스고는 켄터키주 처칠다운스 경마장으로 이동해 경주마 은퇴 전 마지막 경주인 내년 1월 페가수스 월드컵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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