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도 설 연휴…견본주택은 3곳 개관

설날 연휴가 시작돼 고향을 찾는 성묘객 등의 발길이 분주하다.

본격적인 성묘가 시작되는 다음주는 설 연휴를 맞아 분양 시장도 잠시 쉬어간다.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첫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5325가구(일반분양 5325가구)의 분양이 진행된다.

경기 용인시 모현읍 '힐스테이트몬테로이'·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월드메르디앙커낼웨이'(오피스텔)·경남 김해시 내덕동 '김해내덕중흥S클래스더퍼스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3개 블록에 걸쳐 전용면적 59∼185㎡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몬테로이가 대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40개 동·총 3731가구(1블록 1043가구·2블록 1318가구·3블록 1370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 모현(왕산) 도시개발구역에는 학교·보육시설·근린공원·문화 체육시설 등의 부지가 계획돼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센트레빌아스테리움영등포'·경기 광주시 탄벌동 '두산위브광주센트럴파크'·대구 달서구 본리동 '달서푸르지오시그니처' 등 세 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최환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gcho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