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증가하는 입주 관리 하자보수 전문인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일로이룸은 2010년 고용노동부 사업 민간위탁기관으로 지정돼 대구·경북 각 거점지역에 다수의 취업지원센터를 개소해 지역민에 맞는 전문화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교육생에게 현장실습 및 서비스마인드 교육을 지원하며, 교육 강사·실습시설을 지원해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 중 우수인력을 발굴해 우선 채용함으로써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일자리 업무 협약으로 하자보수 전문인력을 다수 양성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고객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 경기도 일자리재단과 ‘경기도 숙련 건설 기능 인력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환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gcho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