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지난 2000년 1월 래미안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자부심(Pride)'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고객들이 래미안에 산다는 자부심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래미안은 '미래(來)의 아름답고(美) 편안한(安) 집'이라는 이름처럼 앞선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안전한 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2018년 '래미안 홈랩 - 스마트 라이프관'을 공개하고 음성인식·웨어러블 원패스 등 다양한 스마트홈 기술들을 선보였다. 현재는 '래미안 RAI(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라이프관'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인공지능과 로봇·드론택배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연구하고 있다.
래미안 RAI 라이프관에서 연구한 상품들 중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상품은 2019년 이후 분양한 래미안 단지들에 적용을 시작했다. 상용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IoT 플랫폼과 방문자 얼굴인식 기능·배송로봇 등이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층간소음 저감기술 연구·실증 시설인 '래미안 고요安 Lab'을 개관하고 정부연구기관 등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며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해결에 나서고 있다.
삼성물산 주택본부장 김상국 부사장은 "25년간 이어져 온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래미안이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