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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마지막 ‘노른자 땅’,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 숨마 데시앙’ 본격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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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마지막 ‘노른자 땅’,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 숨마 데시앙’ 본격 분양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 조감도.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 조감도.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내 마지막 남은 ‘노른자 입지’에 태영동탄 컨소시엄의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이 분양 중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단지는 지난 25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나섰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 가능하다.

실물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1일 개관 예정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후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동탄 숨마 데시앙 13일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 14일로 각각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두 단지 동시에 진행한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은 압도적인 입지와 탄탄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오는 2027년 동탄도시철도(트램) 병점-동탄2신도시(예정) 구간이 개통 예정으로 정차역인 신동역(가칭, 예정)이 단지와 가까이 있다. 신동역에서 용구대로, 1.2km의 트램역상권이 있는 중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등 트램 개통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신리IC, 동탄IC 등이 인접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화성~광주)와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며 수도권 곳곳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차량 10분대에 있는 동탄역에서는 SRT를 통해 수서역까지 17분이면 이동 가능하며 수도권 최대 교통호재로 불리는 GTX-A노선(예정)이 개통 예정으로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또한 도보권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부지가 있는 쿼드러플 학세권으로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학교 인근으로 학원가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 동탄2신도시 내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 롯데백화점 동탄점, 농협 하나로마트 동탄점, 현대시티아울렛 동탄점(예정), 홈플러스 화성동탄점 등 동탄2신도시 내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이 외에도 8,662㎡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과 7,385㎡ 규모의 체육시설도 마련돼 다양한 체육, 문화시설도 즐길 수 있다.

풍부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단지 북쪽으로는 화성상록GC, 기흥CC이 위치하며, 단지 앞 남쪽에는 신리천 수변공원과 왕배산 3호공원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혼조세에 접어들면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개편되고 있는 가운데 상품의 가치를 좌우하는 것은 결국 살기 좋은 입지”라며 “단지는 동탄2신도시의 주요 인프라를 누리는 ‘노른자 입지’에 위치해 분양 소식과 함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최근 가파른 금리인상과 원자재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진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여기에 최근 동탄2신도시가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만큼 청약, 대출, 세금 등과 관련해 비규제지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은 경기도 화성시 신동 일원에 위치하며 2개 단지, 총 1,25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A106BL)는 지하 3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 84~99㎡, 640세대이고, 동탄 숨마 데시앙(A107BL)은 지하 2층~지상 12층, 10개동, 전용 99~109㎡, 616세대다.

단지는 상품설계로도 주목받고 있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개방감과 일조권을 확보한 것은 물론 전체 물량의 88%를 동탄신도시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했다. 타입에 따라 4BAY 판상형 구조, 타워형 구조 등이 적용돼 필요에 맞는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주차장을 지하에 있는 공원형 단지며 세대 당 1.8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동탄2신도시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평균 1만 2,500여세대가 공급됐으나,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평균 4,500여가구 공급에 그쳐 신규 단지의 희소성이 높다. 동탄1신도시 개발이 완료된 지 15년이 넘었고, 동탄2신도시가 최초 입주로부터 7년이 지난 가운데, 동탄2신도시 개발사업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동탄2신도시 마지막 특별계획지구인 신주거문화타운이 동탄 1, 2신도시를 통틀어 새 아파트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단지는 완벽한 인프라를 갖춘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동탄 입성을 희망하는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태영동탄 컨소시엄에서도 가장 높은 지분율을 차지한 태영건설은 초대형 사업지만을 선별하고 추진한 결과 주택 사업에서 꾸준히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공급한 전북 전주, 경북 경주 등의 신규 분양 단지가 단기간 완판에 성공하며 미분양 가구 수 ‘제로’를 기록 중이고, 올해도 경기 광주, 강원 고성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부동산 침체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