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GRIP 교육연구단과 산학 협력 MOU 체결
부동산플래닛이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연구단과 손잡고 도시·부동산 분야 우수 인력 양성 지원에 나선다. 23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미래 선도적 지역개발 인재 양성을 위한 HY-GRIP 교육연구단과 교육·학술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측은 교육연구단의 연구 지원 및 협력, 도시대학원 학생의 현장학습기관 연계 등에 걸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은 도시가 직면한 다양한 이슈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1998년 국내 최초로 탄생한 전문 대학원이다. 지난 2020년에는 도시·지역·부동산개발 분야의 두뇌한국(BK)21 4단계 연구단으로 선정됐다. 4단계 BK21은 정부가 2020년부터 2027년까지 4차 산업혁명과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 흐름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석·박사급 인재를 키워내고자 추진하는 연구중심 대학 육성사업이다.
엄현포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 종합 프롭테크 기업으로서 오랫동안 쌓아온 양질의 데이터와 부동산 실무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창규 한양대학교 HY-GRIP 교육연구단 연구단장은 "부동산플래닛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 도시·부동산 분야 발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핵심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