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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풍력터빈 1위’ 업체 베스타스, 한국 내 허브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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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풍력터빈 1위’ 업체 베스타스, 한국 내 허브 구축 추진

KOTRA·베스타스, 15일 ‘Vestas Supplier Day’ 공동 개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18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 한 호텔에서 열린 '베스타스 투자신고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헨릭 앤더슨 베스타스 최고경영자(CEO). 사진=연합이미지 확대보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18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 한 호텔에서 열린 '베스타스 투자신고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헨릭 앤더슨 베스타스 최고경영자(CEO). 사진=연합
KOTRA는 15일 ‘세계 풍력터빈 1위’ 업체 베스타스(Vestas)와 풍력터빈 분야 유망 국내기업 23개사를 대상으로 ‘베스타스 서플라이어 데이(Vestas South Korea Supplier Day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풍력발전협회에 따르면, 풍력터빈을 설계·제조·설치·운영하는 베스타스는 전 세계 87개 국가에 164GW 이상의 풍력터빈을 설치한 세계 1위 기업이다. 동시에 한국 시장점유율 역시 34.3%로 1위를 차지하며, 현재 15MW급 풍력터빈 실증을 마쳤다.

글로벌 해상풍력 선두기업 베스타스는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한국에 투자 결정을 확고히 하고, 본격적인 한국 내 풍력발전 제조 허브 구축을 위해 KOTRA와 함께 국내 유망 공급업체 발굴에 나섰다.

이번 서플라이어 데이에는 베스타스의 한국 진출과 우리 기업과의 협력 관계 구축 지원을 위해 사브리나 미어손 메이네케(Sabrina Meersohn Meinecke) 주한덴마크대사관 부대사, 최연우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정책관, 김기현 서울시 신산업정책관이 함께한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국내 해상풍력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베스타스 본사 구매팀에서 한국 시장 내 비즈니스 계획을 발표한다. 벤더등록 자격 요건·절차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한다.

특히, 토미 라벡 닐슨(Tommy Rahbek Nielsen) 베스타스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급성장하는 아태지역의 허브로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국내기업과의 협업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국내기업 23개사는 잠재적 공급업체로서 베스타스의 벤더등록 자격 요건과 절차를 베스타스 구매실무팀과 직접 상담할 기회를 갖는다.

한편, KOTRA는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기술격차, 실증경험 부족 등 기업의 어려움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협업해 ‘해상풍력 기술개발 R&D 컨설팅’을 추진한다.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우리 기업이 베스타스와 실질적인 국내시장에서의 협력 기회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베스타스와 함께 제3국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