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청약 접수
판교에선 LH 공가세대 22가구 일반분양
판교에선 LH 공가세대 22가구 일반분양

1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10곳에서 총 895가구(공가세대·민간임대·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진행 할 예정이다.
서울은 은평구에서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 ‘은평 푸르지오 발라드’가 분양에 나선다.
대방건설이 공급하는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는 민간임대로, 지하 5층~지상 15층, 1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52가구 중 64가구의 임차인을 오는 10일~11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키즈룸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이고 당첨자계약은 오는 19일~20일까지 진행한다.
은평구 ‘은평 푸르지오 발라드(71가구, 장기일반민간임대)도 공급될 예정이다. 임대의무기간은 10년이다.
성남 판교신도시에서는 총 5개 단지에서 22가구의 공가세대가 일반공급으로 나온다.
청약홈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11일 판교신도시에 10여전 전 분양한 공공임대아파트 2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분양 가구 수는 △봇들마을3단지 휴먼시아 8가구 △산운마을13단지 데시앙 5가구 △산운마을11단지 판교포레라움 5가구 △판교원마을12단지 힐스테이트 3가구 △산운마을12단지 1가구다.
이들 단지는 지난 2010년 이전 일반 분양과 공공임대를 섞어 분양했던 곳이다. 모두 2009~2010년 입주했다. 공공임대는 의무 임대기간 10년을 채운 뒤 2020년~2021년 분양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임차인이 분양 전환을 포기하거나, 부적격자 판정을 받은 가구들이 분양 시장에 나왔다.
인천에서는 롯데건설이 제공하는 서구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372가구)의 청약이 진행된다.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8㎡ 총 372가구 규모로다. 인근에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2025년 예정)이 단지 인근에 예정돼 있다. 또 주거시설·문화집회 시설·상업시설이 복합적으로 개발되는 검단신도시 1단계 특화구역인 ‘넥스트콤플렉스’에 속해 있다.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오는 1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에는 과천 ‘과천자이엘라 에디션’(98실, 오피스텔)이 11일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16일 당첨자발표, 17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수원시 서둔동에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7일부터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4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482가구 규모다. 서울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2028년 예정)이 지나는 화서역과 GTX-C(2028년 예정)·KTX·수인분당선·1호선이 거쳐가는 수원역이 인접해 있다.
GS건설은 경기 이천시 증포동 일원에 ‘이천자이 더 리체’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84~120㎡ 총 558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앞으로 약 8300㎡ 규모의 어린이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김보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mtollee1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