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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12월 경마 시행 계획 발표…성탄절, 경마 12개 경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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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12월 경마 시행 계획 발표…성탄절, 경마 12개 경주 개최

10일 부산·경남서 브라더스 컵, 18일 서울서 대상 경주 개최

경주마와 기수들이 마장을 힘차게 달리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이미지 확대보기
경주마와 기수들이 마장을 힘차게 달리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성탄절 이벤트 경마 등 12월 서울과 부산경남의 경마 시행계획을 밝혔다. 올해 마지막 날인 만큼 조건별 최고마 선발을 위한 굵직한 대상경주가 열린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11일간 114개 경주가 시행되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10일간 78개 경주가 진행된다.
마사회는 다음 달 3일에 서울에서 혼합 2세 암말 한정 경주인 과천시장배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부산·경남에서는 경남도민일보배가 열린다. 먼저 2세마들을 위한 대상경주로 12월의 문을 연다.

국산 2세마 챔피언을 선발하는 ‘쥬버나일’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인 제15회 브리더스컵 루키와 우수 암말 선발 시리즈인 ‘퀸즈투어(F/W)’의 마지막 관문인 브리더스컵 퀸은 10일에 부경에서 시행된다.
17일 서울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41회 그랑프리로 올해 대상경주가 올해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성탄절인 25일에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성탄절 이벤트 경마 12개 경주가 열릴 예정이다. 안정적 경주편성을 위해 성탄절 경마는 최대 출전 두수를 10마리로 줄여 운영한다.

한편, 위너스맨이 2년 연속 연도대표마 등극을 사실상 확정했다. 조교사 부문에서는 서인석 조교사(서울·51승)와 백광열 조교사(부산경남·56승)가 1위를 달리고 있다.

기수 부문은 서울 안토니오 기수(89승), 부산경남 서승운 기수(92승)가 2위와 큰 격차로 앞서 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