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일 한국부동산원의 1월 다섯째 주(1월29일 기준) '아파트값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하락해 지난주(-0.03%)보다 하락 폭이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달 중순부터 9주 연속 하락을 이어갔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도봉구(-0.08%)와 성동구(-0.08%)였다. 도봉구는 방학·쌍문동 구축 위주로, 성동구는 금호·행당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많이 떨어졌다.
이 외에 서초구(-0.07%), 동대문구(-0.07%), 관악구(-0.06%), 은평구(-0.06%), 노원구(-0.06%), 강서구(-0.06%) 등도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김포를 제외한 경기(-0.07%→-0.08%) 지역은 여전히 하락세가 뚜렷했다. 오산시(-0.28%)는 입주 물량 영향 있는 세교·지곶동 위주로, 동두천시(-0.22%)는 송내·지행·생연동 대단지 위주로, 고양 일산서구(-0.19%)는 주엽·일산동 주요 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전국 아파트 매맷값은 0.06% 떨어지며 10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수도권(-0.05%→-0.06%)과 지방(-0.04%→-0.06%) 모두 하락폭이 확대됐다.
5대 광역시도 모두 하락했다. 특히 세종은 이번주 낙폭이 -0.54%로 지난주(-0.09%)에 비해 큰 폭으로 확대됐다. 종촌·나성·다정동 대단지 위주로 매매 수요가 감소하며 하락 폭이 확대됐다는 게 부동산원 설명이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9주째 하락세인 매맷값과 달리 이번 주까지 37주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매매시장 관망세로 인해 전세수요가 꾸준하고, 갱신계약을 선택하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신규 매물이 감소하는 등 학군·역세권 등 정주 여건 우수한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