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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실채무자 재기 위한 채무조정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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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실채무자 재기 위한 채무조정 캠페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진=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3월부터 9월까지 격월로 4차례에 걸쳐 '부실채무자 채무조정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폐업 위기에 처한 중소벤처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재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4일 중진공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폐업 위기 기업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 내용은 채무감면, 분할 상환 신규 약정, 일부 상환 시 연체정보 해지 등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과 대출금 일시 상환 의지가 있는 채무자를 대상으로 감면율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중진공의 이 같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부실채무자들의 재기가 이루어지고, 이는 경제 활력 증진과 신용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