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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 23일부터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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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 23일부터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997가구 규모, 내년 3월 입주…전매제한 없어
계약금 5% 자납 후 잔여 5% 대출이자 지원

힐스테이트 두정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힐스테이트 두정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오는 23일 '힐스테이트 두정역' 아파트의 선착순 동·호 지정계약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7-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전매제한이 없다.
현대건설은 지난 18~21일 진행한 정당계약과 예비 당첨자 추첨 및 계약을 진행한 바 있다.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은 견본주택 방문 후 진행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천안 서북구 두정동 43-8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 수요자들은 기존 계약금 10%에서 5% 자납 후 잔여 5%에 한해 대출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스템 에어컨은 일반형 기준 5대의 비용에서 50%를 무상 지원한다.

이 아파트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를 주로 적용했다.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복층형 구조가 적용된다. 두정동 일대에서 최상층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는 처음이다.

99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구성돼 커뮤니티, 조경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밖에 골프연습장, 퍼팅그린, H위드펫, H아이숲, 힐스라운지, 남/여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남/여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3개실), 스트레칭룸, 스튜디오 등 커뮤니티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지는 1호선 두정역을 통해 인근 아산을 비롯해 평택, 수원 등 수도권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가깝고 큰 길을 건너지 않고 안전하게 초등학교 통학이 가능하다. 인근에 자사고인 북일고, 북일여고, 단국대 등 교육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GTX-C노선 연장 구간 계획에 천안시가 포함된 만큼 수도권 접근성도 보다 향상될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계약금 기존 10%에서 5%를 자납한 후 잔여 5%에 대한 대출알선과 이자를 지원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크게 낮췄다"며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추첨 및 계약이 성황리에 이뤄진 만큼 선착순 계약도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보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mtollee1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