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7-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전매제한이 없다.
분양 수요자들은 기존 계약금 10%에서 5% 자납 후 잔여 5%에 한해 대출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스템 에어컨은 일반형 기준 5대의 비용에서 50%를 무상 지원한다.
99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구성돼 커뮤니티, 조경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밖에 골프연습장, 퍼팅그린, H위드펫, H아이숲, 힐스라운지, 남/여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남/여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3개실), 스트레칭룸, 스튜디오 등 커뮤니티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지는 1호선 두정역을 통해 인근 아산을 비롯해 평택, 수원 등 수도권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가깝고 큰 길을 건너지 않고 안전하게 초등학교 통학이 가능하다. 인근에 자사고인 북일고, 북일여고, 단국대 등 교육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GTX-C노선 연장 구간 계획에 천안시가 포함된 만큼 수도권 접근성도 보다 향상될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계약금 기존 10%에서 5%를 자납한 후 잔여 5%에 대한 대출알선과 이자를 지원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크게 낮췄다"며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추첨 및 계약이 성황리에 이뤄진 만큼 선착순 계약도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보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mtollee1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