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동문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29층, 8개 동, 총 753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로 △84㎡A 530가구 △84㎡B 139가구 △107㎡ 84가구로 구성돼 있다.
화양지구는 차량 15분 거리에 평택항이 위치해 있고,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현덕지구, 아산국가산업단지 원정·포승지구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근에 밀집해 있다. 단지와 가까운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이 올해 개통 예정으로 서울을 비롯해 경기 남부와 충남지역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중역(KTX 직결 예정)의 경우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사업이 예정돼 있어 추후 서울 등 수도권 및 지방 지역으로의 진출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 중이며 올해 9월 마무리 후 2025년 착공, 2030년 준공할 계획이다.
또, 정부가 GTX-C노선을 평택과 아산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현재 건설 중인 평택선을 통해 평택역과 안중역이 연결되면 서울 지하철 1호선 이용도 수월해져 화양지구와 서평택 부동산시장에도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학현리 산 75-24에 위치하며,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