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한국남동발전, 글로벌 연료수급 협력 강화...아시아 연료처장 회의 참석

글로벌이코노믹

부동산·공기업

공유
0

한국남동발전, 글로벌 연료수급 협력 강화...아시아 연료처장 회의 참석

남동발전은 지난 13일 일본 도쿄 J-POWER 본사에서 열린 ‘제39차 아시아 연료처장회의’에 참석해 대만전력(Taiwan Power), 일본 J-POWER, 말레이시아 TNBF와 함께 글로벌 연료 조달 및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남동발전이미지 확대보기
남동발전은 지난 13일 일본 도쿄 J-POWER 본사에서 열린 ‘제39차 아시아 연료처장회의’에 참석해 대만전력(Taiwan Power), 일본 J-POWER, 말레이시아 TNBF와 함께 글로벌 연료 조달 및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과 에너지 안보를 강화한다.
남동발전은 지난 13일 일본 도쿄 J-POWER 본사에서 열린 ‘제39차 아시아 연료처장회의’에 참석해 대만전력(Taiwan Power), 일본 J-POWER, 말레이시아 TNBF와 함께 글로벌 연료 조달 및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 연료처장회의는 지난 1981년부터 이어져 온 아시아 주요 전력 기업들 간의 정례 회의체로, 각국의 전력 수급 현황과 연료 조달 전략,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연간 연료 구매량이 약 1억톤에 달하는 세계 최대 연료 구매그룹 중 하나이며, 남동발전은 지난 2001년부터 한국을 대표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각 국가별 연료조달 현황과 시장 동향, 수급 전략,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 과제들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국제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에 대비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연료 수급의 안정성을 더욱 높일 것을 합의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아시아 전력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에너지 위기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연료 공급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