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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 폐역 '장생포역사' 복지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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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 폐역 '장생포역사' 복지공간으로 재탄생

​안성석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가운데)이 지난 24일 SK에너지 울산CLX 본관 1층에서 최진영 상생연대협력사협의체 대표(왼쪽), 서관희 SK에너지 기술설비본부장과 협약을 체결 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이미지 확대보기
​안성석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가운데)이 지난 24일 SK에너지 울산CLX 본관 1층에서 최진영 상생연대협력사협의체 대표(왼쪽), 서관희 SK에너지 기술설비본부장과 협약을 체결 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폐역인 장생포역사를 활용한 상생복지관을 개관해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해 SK에너지, 상생연대협력사협의체와 SK에너지 울산CLX 본관 1층에서 ‘장생포역사 공익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본부와 SK에너지, 상생연대협력사협의체는 △장생포역사를 활용한 샤워실, 휴게시설 등 근로복지시설 조성 △상생연대협력사협의체 근로자들의 사용 지원 △협약대상물건 및 그 부지의 유지·관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성석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폐역사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근로복지시설로 탈바꿈한 것은 공단 최초 사례”라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하여 철도재산을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