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력거래소는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일상 속에서 강화하기 위해 사옥 내 엘리베이터에 청렴 관련 동영상을 상영하는 '2025년도 이동 중 청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하루 평균 4∼5회 이용하는 엘리베이터라는 공간을 활용해 짧지만 효과적인 청렴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공공기관 직원으로서의 윤리의식을 자연스럽게 내재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엘리베이터에서 상영되는 청렴 동영상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공하는 30초∼1분 내외의 짧은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 상황과 올바른 대처법, 이해충돌방지, 청렴 관련 법규 안내, 우수 사례 소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은 "기존 형식적인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청렴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