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시흥시와 함께 미래 드론 꿈나무를 양성하기 위한 시흥시민 대상 ‘2025년 상반기 드론체험교육’을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드론체험교육은 드론 이론 교육과 함께 드론축구, POP드론, 항공촬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교육 대상은 시흥시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자녀를 둔 가족으로 그 대상이 확대됐으며, 올해 6월 15일까지 월요일 6회 및 주말(토,일) 8회 등 총 14회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드론체험교육 홍보물의 QR코드 또는 구글폼 링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 방식이다.
TS는 오는 9월 주말(토‧일/16회)에도 지역민을 대상으로 드론체험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드론체험교육 진행을 위해 TS는 시흥시로부터 예산 5000만원 규모의 전체 사업을 위탁받아 ‘시흥드론교육센터’(시흥시 배곧동 소재)‘를 개방하여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2024년에도 TS와 시흥시는 시흥드론교육센터에서 시흥시 관내 초등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드론체험교육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매년 시흥시와 함께 다양한 드론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미래 드론산업을 이끌어갈 드론 꿈나무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