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임기근 조달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37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공공조달 정책 관련된 중소기업계 애로 건의를 통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조달청이 함께 개최한 것이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회장을 비롯하여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 대표 23명이 참석하였고, 조달청에서는 임기근 청장, 강성민 구매사업국장 등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생생한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208조원의 공공조달시장 중 64.6%인 135조원을 중소기업이 납품하고 있을 만큼, 중소기업에게 공공조달시장은 매우 중요하다”며, “조달계약시 중소기업들은 적정가격 확보, 과도한 제재 등의 애로를 호소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 현장의견을 토대로 제도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