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 가입

부산 연산10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414-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7층, 7개 동 총 1166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도급액 4453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부산 연산10구역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수주 역량이 집약된 대표 사례”라며, “입지의 장점을 극대화한 맞춤형 설계, 정성 어린 사업 제안, 고급디자인, 주민 편의를 위한 최신 AI기술 적용 등을 통해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높여 아이파크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축적된 건설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이파크의 안전·품질을 더욱 높여 용산과 강남 등 서울의 주요 지역에 랜드마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수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에 안착했다. 지난 3월 강원 원주 단계주공 재건축 4369억 원, 3월 부산 광안 4구역 재개발 4196억 원, 이번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 사업의 수주로, 올해 5월까지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총 1조 3018억원을 수주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