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거장과 콜라보레이션해 단지 고급화
총괄 디렉터에 프랑스 거장 장 미셸 빌모트
총괄 디렉터에 프랑스 거장 장 미셸 빌모트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의 리뉴얼에 걸맞도록 설계 전반에 걸쳐 세계적 거장들과 콜라보레이션해 단지 고급화를 추구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총괄 디렉터로 프랑스 최고의 건축 거장으로 손꼽히는 장 미셸 빌모트을 영입했다.
빌모트는 파리 루브르박물관과 엘리제궁 등 프랑스 건축의 현대화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세계적 거장의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인천국제공항 등 지역 랜드마크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볼링거 앤 그로만은 예술성 높은 비정형 건축, 디지털 파라메트릭 설계, 지속가능 구조 솔루션에 강점을 갖고 있다.
스위스 로잔의 롤렉스 교육센터, 부산 영화의 전당의 거대한 지붕구조, 경기도 양평의 일본 건축 거장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생명의 빛 예배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조경에는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풍경을 추구하며 현대적 감각과 기능성을 갖춘 조경디자인 연구소인 VIRON(바이런), 커뮤니티 분야에는 교보문고·준지 플래그쉽 스토어 등을 연출한 대한민국 대표 공간 크리에이터 그룹인 WGNB와 평창 올림픽 메달을 디자인한 공간디자인그룹 SWNA가 참여했다.
이밖에 토털 인테리어그룹인 현우디자인, 실내조명 스페셜리스트 루트 퍼셉션, 홈데코 분야 스페셜리스트 디자인 윰, 미디어아트 에이전시 디스트릭트 등도 협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최상위 력셔리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주택명가로서 인정받고 있다”며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 ‘써밋 프라니티’는 개포의 보석을 현실로 구현하고픈 조합원들의 열망을 담은 월드클래스 설계”라고 강조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