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부동산원은 지난달 31일 네이버 본사에서 iM금융그룹과 공동으로 '해피빈 더블기부' 기부금 및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사업지원비에 대한 전달식을 개최했다.
'해피빈 더블기부'는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한국부동산원과 iM금융그룹 3650만원, 누리꾼 기부금 3650만원으로 총 73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한다.
기부금은 순국선열과 호국보훈의 뜻을 담아 국가유공자,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국군장병 등 대상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ESG사회 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일자리·디지털 3개 복지 부문에서 공모를 진행 중이다.
국민 의견 반영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투표도 함께 진행되며, 최우수상 3개, 우수상 6개 기관을 선정해 한국부동산원과 iM금융그룹 각 5,000만 원 총 1억 원의 사업지원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이외에도 △시니어 일자리 창출사업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 △전세사기 예방 프로그램 '청년추진단'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iM금융그룹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민과 함께 기부 문화 확산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온라인기부플랫폼을 활용한 대국민 참여형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