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9월1일까지 창립 56주년 기념 '56초 영화 공모전' 개최...'고속도로·휴게소' 주제

한국도로공사가 올해 창립 56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1일까지 고속도로와 휴게소를 주제로 한 ‘56초 고속도로 영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4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올해 한국도로공사 창립 56주년을 기념해 고속도로와 휴게소 등에 얽힌 국민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자 마련됐다.

형식과 장르의 제한은 없으며 영상 길이는 56초 이내이다.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활용한 작품도 제출 가능하다. 9월 1일까지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상금 300만원) △금상 2팀(각 100만원) △은상 3팀(각 60만원) △동상 4팀(각 30만원) △입선 5팀(각 20만원) 등 총 15개팀을 선정한다.

총상금 900만원 규모로, 수상자에게는 도로공사 사장 표창도 수여된다.

최종 결과는 10월 14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상작은 도로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 게시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는 국민의 이동과 휴식 등 일상 속 공간이자 건설·유지관리·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가 어우러진 곳인 만큼,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