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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감사실,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지역 이웃에 시원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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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감사실,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지역 이웃에 시원한 동행

이삼규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가운데 왼쪽)를 비롯한 자원봉사단원들은 지난 5일 대전시 대덕구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온열질환 등을 예방하고,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수자원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이삼규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가운데 왼쪽)를 비롯한 자원봉사단원들은 지난 5일 대전시 대덕구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온열질환 등을 예방하고,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실은 5일 대전시 대덕구 중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성금과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중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중증장애인 1인 가구 및 고령 어르신 등 길어진 폭염에 대한 대비가 상대적으로 힘든 이웃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우산 겸용 양산과 넥쿨러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지원에는 '물사랑나눔펀드'라는 사내 기부 프로그램이 활용됐다. 이 펀드는 직원들이 매달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적립해 조성한 것으로, 감사실은 이를 통해 각종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삼규 상임감사는 "유난히 길고 지독한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사각지대가 없도록 작은 시원함이라도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감사실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함께 걸어가는 나눔을 실천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