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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현장 애로 청취 듣고 청렴 문화 조성...현장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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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현장 애로 청취 듣고 청렴 문화 조성...현장 애로사항 청취

송재섭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서인천발전본부 관계자들이 서인천발전본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이미지 확대보기
송재섭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서인천발전본부 관계자들이 서인천발전본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현장 애로를 청취하는 사업소 간담회를 진행한다.

서부발전 감사실은 오는 13일까지 김포와 공주, 군산, 구미 등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청렴 순회 간담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달 18일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열린 첫 행사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송재섭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최근 서인천, 평택발전본부 간담회에서 직원, 부서장들과 차례로 만나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일선의 고충을 청취했다.

송재섭 상임감사위원은 "다양한 개선 활동이 내부는 물론 동반 기업 등 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안전하고 청렴한 문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부당한 관행이 있는지 점검하고 합리적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달 익명 기반 건의 시스템인 '서부 블루 휘슬(WP-Blue Whistle)'을 구축했다.

이번 사업소 간담회는 청렴도 개선과 현장 안전을 위한 청취 창구를 소개하고 시스템이 포착하지 못하는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