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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 다문화가정 아동 위한 ‘우다다 캠프’ 4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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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 다문화가정 아동 위한 ‘우다다 캠프’ 4기 개최

다문화가정 아동 1대 1 돌봄 학습
작년부턴 부모 교실 과정도 시작
“실질적인 지원과 응원 이어가겠다”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 히어로플레이파크 광주점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2025 우다다 캠프 4기’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출범식에 참석한 아이들과 우미희망재단 관계자들이 기년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우미희망재단이미지 확대보기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 히어로플레이파크 광주점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2025 우다다 캠프 4기’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출범식에 참석한 아이들과 우미희망재단 관계자들이 기년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우미희망재단
우미희망재단이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1대 1 학습과 동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미多Dream多이룸(우다다) 캠프 4기를 시작했다.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 히어로플레이파크 광주점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2025 우다다 캠프 4기’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다다는 우미희망재단이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연간 60회의 1대 1 기초학습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커넥팅더닷츠(째깍악어), 초록우산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아동 학습 지원뿐 아니라 부모를 위한 ‘우다다 부모교실’을 개설해 아동 발달, 훈육, 학습 코칭 등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4기 캠프에는 광주·전남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 30명이 참여해 또래와 소통하고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카트·볼풀·트램폴린 등 자유 놀이존 체험, 실내 레크리에이션 및 협동 게임,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다.

특히 올해부터 지역별 캠프 운영을 통해 가정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경기지역 아동을 위한 캠프는 다음달 20일 하남 째깍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아이들이 또래와 즐겁게 활동하며 사회성을 기르고 다문화가정 간 유대감을 형성한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따뜻한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