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25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점검·진단 평가체계 개선’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극한 강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하여 관리원이 추진하고 있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세부 지침 개정과 관련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시설물 관리주체, 안전진단 업계, 학계 등의 전문가들이 두루 참석한 공청회에서는 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한 점검·진단 대상 확대 및 평가 기준 개선, 설계 기준을 고려한 교량시설물의 등급 산정 고도화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