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0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고 iM금융그룹과 공동 후원하는 ‘백세밥상 진이찬방 대구상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백세밥상 진이찬방’은 민·관·공 협업을 통한 창업형 노인 일자리 모델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참여하여 양질의 일자리와 더불어 사회적 관계망 확대 및 삶의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 창업지원 공모사업 대구·경북지역 부문에서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1억3000만 원 가운데 3000만 원을 한국부동산원이 후원했다.
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은 “이번에 개소한 ‘백세밥상 진이찬방’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간”이라며, “이러한 노인일자리 참여 기회의 확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모델 발굴과 확산에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