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은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한국전력공사 강서양천지사와 미래 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김포공항에서 추진 중인 △전기차충전 인프라 구축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을 위한 안정적인 전력공급망 구축과 태양광 발전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김포공항 미래전력망 구축 △전력사용량 최적화 △공항 전력시설 안전 점검 △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 조성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광호 김포공항장은 "한전과의 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망 구축으로 김포공항 이용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도입으로 국가의 탄소중립정책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