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7일 대구 동구 한국산업단지공단 KICOX홀에서 지역 공공기관 합동으로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여기 취업 어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여기 취업 어때’는 가스공사 등 9개 기관으로 구성된 ‘공공기관 혁신추진단’이 정부 국정과제인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혁신하는 정부’에 발맞춰 대구·경북 청년 인재가 지역에 터를 잡고 일할 수 있는 취업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9개 공공기관 소속 인턴 직원 및 대구·경북 지역 청년 등 1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관 소개 및 NCS 특강 △신입직원 수기 발표 및 멘토링 △기관별 채용 설명 등을 통해 현직자와 직접 소통하며 취업 스킬을 높이는 시간이 이어졌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 향상은 물론, 공공기관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역량을 가진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 등 9개 공공기관은 2023년부터 혁신 성장 상호 협력체인 ‘혁신추진단’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는 전세 사기 예방 교육 등이 포함된 ‘자립 준비 청년의 건강한 홀로서기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바 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