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BS홀서 특별콘서트 개최
케이윌·백지영·포레스텔라 공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어가겠다”
케이윌·백지영·포레스텔라 공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어가겠다”

반도문화재단은 설립 6주년을 맞아 내달 25일 오후 6시 부산 KBS홀에서 특별 콘서트 ‘Starry Night In Busan’를 개최한다.
반도문화재단은 반도건설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재단 설립 6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반도건설의 태동이 시작된 부산에서 더 많은 이들과 문화 공연의 기회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무대에는 발라드의 황제 케이윌,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설 예정이다.
신청자 중 최종 선정된 1600여명에게 관람 기회가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 반도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박신득 반도문화재단 국장은 “지난해 서울에서 있었던 설립 5주년 기념 특별 콘서트에 함께하지 못해 아쉬운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문화를 통해 하나 되는 기회를 많은 사람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이번 콘서트는 부산에서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그룹이 시작된 부산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설립한 반도문화재단의 뜻깊은 순간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소외계층의 문화 활동 기회 확대와 예술계 지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반도문화재단은 2019년 설립 이후 아이비 라운지가 위치한 동탄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5년간 8만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갤러리, 가족 사랑 그림 공모전, 사랑의 집수리 등 다양한 문화 및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