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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수상작' 광화문역 172G갤러리에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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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수상작' 광화문역 172G갤러리에서 전시

한국폴리텍대학이 주최한 제17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시상식 및 전시회에서 수상자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폴리텍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폴리텍대학이 주최한 제17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시상식 및 전시회에서 수상자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폴리텍대


아이들이 종이 위에 피어낸 다채로운 상상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전국 900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한 제17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우수작 전시회를 오는 29일부터 서울 광화문역 172G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전시회 개막식에서는 ‘우주경찰관이 된 나의 모습’을 그려낸 유치부 이승후(6)군을 비롯해 대상 수상자 16명에 대한 시상이 열렸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교육부·여성가족부 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과 함께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됐다.
올해부터는 접수 인원 증가에 따른 수상자 폭을 확대하기 위해 장려 30점을 추가하여 총 292명이 수상의 기회를 얻었으며, 이 중 192점의 우수작이 전시됐다.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한 행사다.

고용노동부와 한국폴리텍대학이 2009년부터 매해 열고 있고, 올해 9309명이 참가해 역대 참가자만 20만6000여 명에 이른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종이 위에 피어난 다채로운 상상력은 우리 사회의 희망이자 영감”이라며 “한국폴리텍대학은 아이들의 상상에서 영감을 얻어 미래 직업교육의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를 국내 대표 직업그림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