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발전은 2017년부터 대학 캠퍼스, 공공시설, 상업용 건물, 공동주택, 물류센터 등 에너지 다소비 분야에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에너지 효율 향상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한 스마트 에너지장치를 구축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에너지 사용패턴을 분석·자동 제어하는 최적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에너지 절감, 함께 누리는 성과, 캠퍼스 에너지효율화 초과성과 달성 공유’ 행사는 대학과 공동의 노력으로 달성한 효율향상 목표 초과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대학의 총 누적 절감액은 16억4000만 원 규모로, 2024년 연말 기준 △대진대 17.3% △동서대 16.7% △동서울대 12.4%의 효율향상을 달성했다. 이에 따른 성과금 총 1억6200만 원을 각 대학에 전달했다.
한국동서발전은 현재 전국 17개 대학 캠퍼스를 비롯하여 공공시설 26개소, 산업단지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보급사업 70개소, 에너지저장장치(ESS)사업 17개소, 에너지진단 사업 305개소 등 에너지효율화분야 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2024년 기준, 115메가와트(㎿) 태양광발전소 발전량에 해당하는 에너지 절감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추가적인 사업 확장에 따라 절감 규모는 매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