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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IP로 뉴욕에 한류를 전하다"...콘진원, '2025 뉴욕 코믹콘' 한국공동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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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IP로 뉴욕에 한류를 전하다"...콘진원, '2025 뉴욕 코믹콘' 한국공동관 운영

콘진원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2025 뉴욕 코믹콘(New York Comic Con 2025)’에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한류 콘텐츠 지식재산(IP)의 북미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사진=콘진원이미지 확대보기
콘진원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2025 뉴욕 코믹콘(New York Comic Con 2025)’에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한류 콘텐츠 지식재산(IP)의 북미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사진=콘진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9~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뉴욕 코믹콘(New York Comic Con 2025)’에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한류 콘텐츠 지식재산(IP)의 북미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16일 콘진원에 따르면 ‘뉴욕 코믹콘’은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대중문화를 만나는 북미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 엔터테인먼트 박람회다. 매년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려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흐름과 팬덤 문화를 동시에 엿볼 수 있는 대표 무대로 꼽힌다.

이번 한국공동관은 만화·웹툰을 넘어 확장현실(XR), 캐릭터, 카드 게임까지 아우르며 역대 가장 폭넓은 장르의 K-콘텐츠를 선보여 나흘간 5만여 명이 방문해 현지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한류 콘텐츠 지식재산(IP)을 전면에 활용한 한국공동관은 대형 포토존으로 조성돼 글로벌 팬들의 발길을 모았다. 관람객들은 캐릭터 굿즈 전시와 만화·웹툰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심리테스트, 한국을 배경으로 한 확장현실(XR) 체험을 통해 한층 다채로운 볼거리와 몰입형 경험을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참가 기업 데브시스터즈는 신규 부스터 팩의 공식 출시 하루 전, 한국공동관 부스에서 사전 판매 이벤트를 열어 현지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이용자와 현지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콘진원은 국내 콘텐츠 지식재산(IP)의 △한류 콘텐츠 인지도 제고 △해외 비즈니스 판로 확대 △K-콘텐츠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사 개막 하루 전인 8일 기업 간 거래(B2B) 수출상담회를 열었고, 행사 기간 동안 총 35건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콘진원 콘텐츠IP진흥본부 이현주 본부장은 “북미 시장은 K-콘텐츠가 새로운 성장을 실현할 전략적 현장이자 글로벌 확산의 핵심 무대”라며, “콘진원은 다양한 장르별 맞춤형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한류 콘텐츠 지식재산(IP)이 세계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