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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인천국제공항공사는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공공예술 협력사업 네 번째 전시인 홍범 작가 '기억의 정원'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새롭게 개방한 제2여객터미널 서편 탑승구역 222~223 게이트 인근에서 무료로 진행하며 전시기간은 내년 3월 25일까지 5개월이다.
홍범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여행 시작과 끝, 그 사이에서 스쳐가는 기억의 순간들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흐름을 확장해 작가가 처음으로 한국 전통 정원 구조를 차용해 기억 공간을 구현했다. 공항이라는 분주한 환경 속에서도 여행객이 잠시 멈춰 서서 숨을 고르고 사유할 수 있는 예술적 쉼터를 제공했다.
이학재 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많은 이용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항 본연 기능을 넘어 여객에게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2020년부터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그라피티 아트 △아트벤치 프로젝트 △작가의 방 시리즈(김소산, 김용관, 김신아 작가)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