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남동발전이 첨단 R&D 기술력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K-발전기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13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2025 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iENA)'와 '제10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5)'에 출품한 신기술 제품들이 총 5관왕을 차지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iENA'에서 3점의 발명품을 출품해 은상 2개, 동상 1개, 국제발명가협회 특별상 1개 등 총 4개의 상을 수상했다.
‘iENA’ 첫번째 출품작은 영흥 풍력발전단지에 설치된 디지털트윈 기술로, 풍력발전기의 성능분석, 이상감지 및 정비주기 최적화 기술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KOEN 디지털 트윈’은 국내 중소기업인 ㈜WEMB와 공동 개발한 기술로 발전소 데이터를 수집·활용하여 디지털 가상 발전소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기반 예측진단을 통한 최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써 동상과 국제발명가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의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iENA’에서 국내 중소기업인 ㈜일렉트리코와 공동개발한 발전소 복수기 튜브를 청소하는 스폰지 볼의 진공탈기와 함수율을 관리하는 ‘CTCS 스폰지볼 탈기 함수 장치’를 출품해 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BIXPO 2025’에서 ‘석탄하역기 안전관리를 위한 AI 패트롤 로봇’을 출품해 은상을 수상했다. 24시간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AI 분석 기술을 통해 선박충돌 조기감지 등 안전위해요인을 판단하는 기술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