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안심전세App 임대인 정보 조회' 사례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공모 사업
9일 HUG에 따르면 올해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3개 분야(국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소통 혁신, 국민 삶을 바꾸는 민원 서비스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에서 공모를 진행했다.
HUG는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대국민 발표회(본선)에서 '안심전세App 임대인 정보 조회'를 통해 전 국민의 안전한 전세 계약 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안심전세App 임대인 정보 조회'는 같은 날 열린 '2025 국토교통 우수사례(BP) 경진대회'에서도 장관상을 수상해 서비스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대인 정보 조회'는 임대인 동의 없이 (HUG가 보유한 임대인 정보를 임차인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5월 27일에 서비스를 개시했다.
임차인은 안심전세 앱에서 △전세금반환보증 가입 건수 △보증가입 금지 대상 여부 △보증사고 이력 등에 관한 임대인 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임차인뿐만 아니라 계약을 앞둔 예비 임차인도 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윤명규 사장직무대행은 “안심전세 앱 임대인 정보 조회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노력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3년 연속으로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수상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