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엘리에나 호텔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5 글로벌 K-스타트업 데이(2025 Global K-Startup Day)'를 개최했다.
10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5’ 주간과 연계한 것으로 국가별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고, 참석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스타트업, 벤처캐피탈(VC), 협력기관 관계자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K-스타트업센터(Korea Startup Center·이하 KSC) 지원사업 안내 △해외 VC 초청 글로벌 진출 전략 세미나 △KSC 우수성과 공유 △현지 전문가 1대 1 상담 및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KSC를 활용해 계약 체결 △대규모 투자 유치 △현지 파트너 확보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스타트업의 성공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또한 창업진흥원 주관으로 현지 엑셀러레이터와 창업기업의 해외진출 우수성과 발표 세션도 진행됐다.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에 글로벌 진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AI·딥테크 등 혁신 분야 지원을 강화하고,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KSC와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 전 세계 16개국에서 28개 해외거점을 운영 중이다. 내년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중진공·창진원·기보·신보·한국벤처투자 등 5개 기관이 협력해 통합 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국 서부 지역의 혁신 생태계와 협력 기반을 넓히고,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확장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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