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4㎡ 분양가 19억…한달 새 7.2% 상승
작년 분양 11만9392가구…최근 5년 새 최저
작년 분양 11만9392가구…최근 5년 새 최저
이미지 확대보기리얼하우스는 청약홈 자료를 집계한 결과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 전용 84㎡ 평균 분양가격이 7억1308만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전용 84㎡ 평균 분양가가 7억원을 넘어선 것은 리얼하우스가 집계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상승 폭이 특히 두드러졌다. 서울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 11월 17억7724만원에서 지난해 12월 19억원을 넘어서며 한 달 새 7.18% 상승했다.
지방 광역시에서도 분양가 상승 흐름이 나타났다.
특히 울산에서는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1·2단지의 전용 84㎡는 최고 9억3950만원,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 전용 84㎡는 최고 8억1500만원에 공급됐다.
치솟는 가격과 달리 공급은 위축됐다. 지난해 12월 전국 민간아파트 공급 물량은 8553가구로 전월 대비 40% 이상 감소했다.
지난해 전체를 봐도 공급은 줄었다. 지난해 전국 민간 분양 물량은 11만9392가구로 최근 5년(2021~2025년) 가운데 가장 적었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양분석팀장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연거푸 나오면서 건설사들이 밀어내기 대신 눈치보기에 들어갔고, 결국 5년 내 최저 공급이라는 수급 불균형을 초래했다”며 “공급이 빠르게 회복되기 어려운 구조여서 올해도 분양가 하방 압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