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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자회사와 '상생결제' 확대...케이워터운영관리·케이워터기술과 상생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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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자회사와 '상생결제' 확대...케이워터운영관리·케이워터기술과 상생 협력

(왼쪽 두 번째부터) 정승용 케이워터기술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이영우 한국수자원공사 기후테크혁신처장 등이 지난 9일 대전 케이워터기술주식회사 본사에서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식을 했다. 사진=수자원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왼쪽 두 번째부터) 정승용 케이워터기술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이영우 한국수자원공사 기후테크혁신처장 등이 지난 9일 대전 케이워터기술주식회사 본사에서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식을 했다. 사진=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자회사인 케이워터운영관리·케이워터기술 주식회사와 함께 공정거래 문화 정착 및 동반성장 확산을 위해 상생결제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모-자회사 간 유기적인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수자원공사와 자회사가 공동으로 협력기업의 결제 환경을 개선하고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상생결제는 협력기업이 거래대금을 현금으로 안정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 조달청의 하도급지킴이가 발주기관의 직접적인 시스템 관리를 통해 대금 지급을 확인하는 방식이라면, 상생결제는 금융기관을 통해 대금을 별도 예치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하도급사가 원도급사로부터 겪을 수 있는 납품 대금 지급 지연이나 부도 위험을 사전 예방하고, 협력기업의 현금 유동성 확보를 돕는다.

수자원공사는 2020년 상생결제 제도 도입 이후 매년 대상 규모를 확대해 왔다. 특히 지난해 상생결제 운용 실적은 총 566억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성과다. 향후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협력기업의 체감 혜택을 늘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자원공사는 협력기업이 겪는 자금난 해소와 함께 창업도약패키지 및 K-테스트베드 등을 통해 초기 성장부터 판로 개척까지 전 주기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정호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상생결제는 협력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자회사 및 협력기업과 원팀이 되어 공정한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물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