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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미국시장 진출 본격화...현지 파트너사 CES Consulting과 전략적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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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미국시장 진출 본격화...현지 파트너사 CES Consulting과 전략적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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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소재 도로·교통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CES Consulting과 미국 내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CES Consulting'은 건설·사업 관리, 교통인프라 설계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엔지니어링 회사로 2010년 설립됐다. 직원수 258명이며, 지난해 매출은 507억원이다.

이번 MOU는 한국도로공사가 미국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첫 공식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축적해 온 고속도로 건설·운영 및 유지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원조 수혜국 중심 사업에서 선진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시공감리, 설계 및 사업관리 등 도로·교통분야 엔지니어링 사업을 중심으로 초기 협력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CES가 보유한 버지니아주 및 지방정부 네트워크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건설·운영 기술력을 결합하여, 향후 현지 입찰 참여 및 프로젝트 수행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우리 공사가 인프라 선진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실질적 출발점이다”며,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