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일본 최대 규모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마쿠아케(Makuake)와 협력해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소비재 기업을 대상으로 ‘2026 도쿄 마쿠아케 입점사업’을 추진한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란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나 시제품 단계에서 대중들에게 자금을 모은 뒤 상품화하는 방식이다.
16일 코트라에 따르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마쿠아케'는 일본 내 회원 수는 1300만 명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누적 구매 총액은 1300억 원에 달한다.
실제로 많은 국내기업이 마쿠아케를 통해 초기 소비자 반응을 확보한 뒤 일본 온·오프라인 유통망으로 판로를 확장하고 있다.
코트라는 이번 ‘2026 도쿄 마쿠아케 입점사업’ 사업을 통해 일본 수출 이력이 없거나 경험이 부족한 혁신 소비재 기업이 초기 진출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일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일본 소비 트렌드에 민감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의 강점을 활용해 유통망 입점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일본에 수출된 적 없는 제품을 앞세운 국내 기업을 타깃으로 삼았으며 모집 분야는 소형 가전, 주방용품, 인테리어 용품, 펫 용품, 화장품 등 생활 소비재 전반을 아울렀다.
박용민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은 “마쿠아케는 일본 소비자의 실제 반응을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을 검증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이후 유통·수출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