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가구에 2만3234명 몰려
1순위 평균경쟁률 38.3대 1
2022년 4분기 이후 최저치
“확실한 곳에만 선별 청약”
1순위 평균경쟁률 38.3대 1
2022년 4분기 이후 최저치
“확실한 곳에만 선별 청약”
이미지 확대보기7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1순위 일반공급 물량은 607가구, 청약자는 2만3234명으로 집계돼 평균 38.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평균 경쟁률 5.9대 1을 보였던 2022년 4분기(10∼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직전인 작년 4분기의 1순위 경쟁률과 청약자가 각각 288.3대 1, 10만895명을 기록했던 것과 견줘 시장의 열기가 확연히 식은 것이다.
통상적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차익이 큰 강남권 3구는 비강남권 대비 월등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체 수치를 끌어올려 왔다.
지난해 3분기에는 강남권 3구의 1순위 경쟁률은 631.6대 1에 달해 비강남권(146.2대 1)을 압도했다.
아울러 주택금액 별로 차등 적용되는 대출 한도와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에 따른 피로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자금 조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수요자들이 시세 차익이 확실한 단지에만 몰리는 양상도 뚜렷해졌다.
구자민 리얼투데이 연구원은 “분양가 상승과 대출 규제 강화로 자금 마련 부담이 커짐에 따라 수요자들이 입지와 가격 경쟁력이 확실한 곳을 고르는 선별적 청약 기조가 강화되고 있다”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상급지로의 쏠림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