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전력산업의 심장부가 인공지능(AI)과 결합해 거대한 지능형 플랫폼으로 변신한다. 한국전력은 지난 8일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전력산업 AI 대전환을 위한 KEPCO Energy AI Partners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와 공공, 민간, 학계가 한데 뭉쳐 전력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AI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주재각 한전 AI혁신단장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에너지공대(KENTECH)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리벨리온, 마음AI, 데이터스트림즈, 수퍼브AI 등 국내를 대표하는 우수 AI 전문기업 19개사 대표들이 참여해 전력망 운영 난제 해결을 위한 기술 융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한전은 AI로 연결되는 전력산업 생태계의 미래, Power AX Partners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제도 개선, 성과 창출, 성장 지원, 정보 교류를 4대 중점 추진방안으로 발표했다. 이어 한국에너지공대 안수명 교수의 정부 AI 전략 특강과 함께 민간의 혁신 기술을 현업에 도입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주재각 한전 AI혁신단장은 "전력산업의 미래는 인프라와 민간 첨단 기술이 결합하는 초협력에 달려 있다"며 "협의체가 국가 AI 3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는 핵심 플랫폼이 되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한전은 글로벌 가치사슬 전반의 혁신을 선도하는 에너지 AI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